홍성군 수도사업소는 14일 건설공사 현장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농어촌상수도 신설사업 및 급수구역확장사업 등 상수도 건설공사 10개 현장 관계자 및 감독 공무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재정 신속집행 방안 마련과 재해예방 및 부실시공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군은 상반기 중 70% 재정집행을 목표로 사업추진을 당부 하였으며, 안전사고 등 재해예방을 위해 △공사 공정△정기적인 현장근로자 안전교육 실시 △안전모, 안전화 등 안전장비 비치 및 활용 △각종 안전표지판 설치 등 현장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부실시공 방지를 위해서는 주요공정 추진 시 감독관의 승인을 받은 후 공사시행 등 설계도서, 시방기준을 준수해 공사가 진행되도록 지도했다.
최환엽 수도사업소장은 “성실시공과 안전에 대한 관심만이 부실공사와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며 “재정 신속집행과 성실 시공으로 군민들에게 신뢰받는 수도사업소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도사업소는 지속적인 가뭄으로 가뭄대응 경계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지속적인 물 절약 실천 홍보와 함께 식수난을 겪고 있는 6개 지구에 14억 원을 투입, 급수구역 확장사업을 시행해 군민에게 맑은 물 공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충남일보 백승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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