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장애인과 비장애인 화합 한마당
계룡시, 장애인과 비장애인 화합 한마당
1200여명 참여, 제37회 장애인의 날 행사 개최
  • 윤재옥 기자
  • 승인 2017.04.17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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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는 지난 14일 시민체육관에서 최홍묵 시장을 비롯한 기관 단체장과 시민 및 장애인가족, 자원봉사자 등 1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37회 장애인의 날 행사를 가졌다.

(사)충남지체장애인협회 계룡시지회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1부 행사로 계룡대 군악대의 모듬북 공연으로 흥을 북돋은 뒤 표창패 및 감사패 수여,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오후에는 2부 행사로 회원들의 공연 및 단체게임, 경품추첨 등 즐거움과 웃음을 선사하는 뜻깊은 어울림 한마당 축제가 펼쳐져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을 연출했다.

지체장애인협회 계룡시지회 김종일 지회장은 “장애인들은 비록 몸은 불편하지만 장애를 극복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만큼, 각 분야에서 이들이 참여할 때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 하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홍묵 시장은 “장애인에 대한 차별이나 편견은 절대 있을 수 없으며, 앞으로 장애인 복지향상에 더욱 힘쓰면서 오는 2018년 계룡시에서 열리는 충남장애인체전을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충남일보 윤재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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