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 준비 순항중
‘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 준비 순항중
안희정 충남도지사, 현장 찾아 추진상황·성공방안 등 논의
  • 박경래 기자
  • 승인 2017.04.17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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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인삼의 세계화를 도모하고, 인삼의 각 분야별 역량결집을 통해 인삼산업의 미래 가치 창출을 위한 ‘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 개최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14일 도정현안 중 하나인 인삼엑스포 준비현장을 직접 방문해 ‘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 준비상황과 추진계획을 청취하고 성공개최를 위한 지역리더와의 간담과 현장점검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는 이동필 조직위원장, 박동철 금산군수를 비롯한 도·군의원, 중부대 총장과 금산수삼센터 대표 등 엑스포를 주최하고 지원하는 핵심 리더가 참석했다.

안희정 도지사는 엑스포의 주제관, 영상관 등 주요 전시관 등에 대한 준비상황을 꼼꼼히 짚어 보고 “국제행사로 승인된 세계엑스포인 만큼 대내·외적으로 준비에 소홀함이 없도록 지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는 물론 관련기관간의 유기적인 협조체제구축 등 각계와 전 도민이 힘을 모아 역량을 총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조직위는 인삼산업계 역량결집을 통한 전시연출과 운영을, 금산군은 음식, 숙박 등 깨끗한 지역이미지 조성을, 인삼시장에서는 인삼유통질서, 거리질서 등 손님맞이를, 중부대학교에서도 학생들의 적극적인 자원봉사 참여 등 중점을 두어 치밀하게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직위 관계자는 “전국 인삼산업계의 역량을 총 결집해 5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를 계기로 대한민국 인삼산업발전의 신 성장동력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를 통해 침체기에 있는 인삼산업분야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겠다”고 적극적인 의지를 내비쳤다.

한편, 충청남도와 금산군이 공동주최하고 금산세계인삼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는 ‘생명의 뿌리, 인삼’을 주제로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23일까지 충남 금산군 인삼엑스포광장에서 개최된다.[충남일보 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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