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교육지원청, 징검다리 봉사단 출발
서산교육지원청, 징검다리 봉사단 출발
마을에서 더불어 성장한다
  • 송낙인 기자
  • 승인 2017.04.17 18: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황연종)은 지난 15일 오전 9시 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제1교육실에서 교육복지 서포터즈와 중학생 20명으로 구성된 교육복지 징검다리봉사단 창단식을 가졌다.
창단식은 인성체육건강과 임성실 장학사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이선자 교육복지서포터즈의 봉사활동 소양교육이 이어졌다.

이 서포터즈는 “봉사활동에 있어서 태도, 즉 품성을 강조하며 ‘누구를 위한 봉사’가 아니라 타인의 필요를 볼 수 있는 기회에 감사하고, 섬김과 몸으로 실천할 기회에 또한 감사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실제 봉사활동에 필요한 ‘손맛사지 교육 및 실습’이 서산시자원봉사센터의 지원으로 전문 강사의 교육이 진행됐다.
정재훈 강사는 노인 대상 손맛사지의 방법과 유의점, 실제 실습을 자세히 설명하였다.

봉사단에 지원한 해미중 학생은 “오늘 교육을 통해 봉사활동의 마음자세를 새롭게 했다. 경청과 배려를 기르고 받은 사랑을 베푸는 봉사를 해야겠다”고 각오를 말했다.
봉사단은 올해 창단되어 매월 둘째주 토요일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기관(요양원)을 찾아가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 장기적으로 발전시켜 지역의 어른들과 학생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체를 지향하는데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하는 학생들이 마을 속에서 봉사활동을 펼치는 중에 마을의 소중함과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마음을 기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충남일보 송낙인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