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구항면, 영농폐기물 수거 등 마을가꾸기 나서
홍성 구항면, 영농폐기물 수거 등 마을가꾸기 나서
  • 백승균 기자
  • 승인 2017.04.17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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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구항면(면장 홍순형)이 새 봄을 맞아 겨우내 쌓인 영농폐기물과 쓰레기 수거 및 생활환경정비 등 깨끗한 마을 가꾸기에 발 벗고 나섰다.
이날 공리마을 주민들은 지난 해 희망마을 선행사업으로 조성한 가로화단 꽃길의 잡초를 뽑고, 시비작업을 실시했다.
또 벌리·장양마을에서는 마을안길, 논·밭두렁 및 경작지에 방치된 폐비닐, 농약빈병 등의 영농폐기물과 생활주변의 재활용쓰레기를 수거했다.
구항면은 깨끗한 농촌 만들기와 숨은 자원 모으기 행사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과 연계 추진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깨끗한 농촌 마을 가꾸기에는 이장협의회(회장 정헌규)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윤규웅), 새마을부녀회(회장 성옥분)가 중심이 되고 전 주민이 참여했다.
앞으로 구항면은 마을 구석구석에 방치된 영농폐기물을 비롯한 생활 쓰레기를 말끔하게 청소하고 마을안길 내 유휴지에 가로화단을 조성해 아름다운 구항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홍순형 구항면장은 “마을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아름답고 깨끗한 농촌 구항 이미지를 보여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충남일보 백승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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