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4-H연합회(회장 이상호) 회원들로 뭉쳐진 농산물 직거래단이 지역 축제에서 ‘달려라 청춘마켓’ 푸드트럭을 운영해 큰 인기를 얻었다.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청양 칠갑산 장승공원에서 개최된 제19회 칠갑산 장승문화축제에서 풍성한 먹거리 장을 펼친 것.
이번 ‘달려라 청춘마켓’ 푸드트럭은 젊은 4-H회원들이 주축이 돼 구기자차, 친환경 유기농커피, 생과일주스 등 때 이른 더위를 날릴 시원한 음료와 표고버섯, 꿀, 화분 등 직접 생산한 농특산물을 약 1000명에게 판매했다.
‘달려라 청춘마켓’은 청양군내는 물론 인근 대도시 행사장을 찾아가 전국에서 모이는 다수의 관광객들에게 청정 청양의 우수 농·특산물을 공급하고, 질 좋고 값싼 음식을 제공하며 충청도내 모범 푸드트럭으로 칭찬받고 있다.
청양군4-H연합회 이상호 회장은 “최근 트렌드인 푸드트럭을 통해 농산물 가공식품, 농특산물 홍보 판매는 젊은 청양군의 이미지를 부각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더 좋은 농산물과 최고의 서비스로 소비자에게 다가가겠다”고 말했다.[충남일보 김광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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