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창업스쿨’ 폭발적 인기리에 출발
청양 ‘창업스쿨’ 폭발적 인기리에 출발
  • 김광태 기자
  • 승인 2017.04.18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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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귀농귀촌인에게 체계적인 기초 영농기술교육과 농업정보를 제공하는 청양군 귀농인 영농정착 창업스쿨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귀농인 영농정착 창업스쿨은 40명이 정원이었으나, 호응도가 높아 55명으로 교육생을 확정했다.

전문가의 이론과 실습을 병합한 교육으로 영농 및 유통 현장 견학 등 알찬 내용으로 짜여 있어 인기를 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올해는 전년과 달리 영농 5년차 미만인 창업농의 육성방안이 제시된 점과 농업소득 5000만원 만들기 전략 프로그램 교육 등 빠르고 안정적 귀농정착을 위한 노력이 두드러진다.

지난 2009년 귀농귀촌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돌아오는 농촌’ 만들기에 두 팔을 걷은 청양군은 지난해 인구 3만3000명을 회복했다. 또 올해 초 국내 농어촌 지자체 중에서 가장 빨리 귀농귀촌 5개년 계획을 수립, 전국적인 주목을 받는 등 대내외적으로 그 활동실적을 인정받고 있다.

한편 이번 귀농인 영농정착 창업스쿨은 18일 개강해 오는 8월 8일까지 주 1회씩 총16회 운영된다. 청양군 귀농귀촌 교육에 대해서는 군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팀(940-4740∼4)으로 문의하면 된다.[충남일보 김광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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