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보건소가 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 정신 장애인 사회복귀재활을 위한 주간재활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주간재활프로그램은 집에서 생활하고 있는 정신질환자를 대상으로 ▲사회기술훈련 ▲인지행동재활훈련 ▲약물 및 증상교육 ▲미술치료 ▲작업요법(공예체험, 종이접기 등)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또 요리요법과 다도와 같은 예절교육을 진행하는 일상생활훈련과 자치회의 등의 프로그램도 제공해 대인 및 사회관계 형성에 도움을 줘 사회복귀 재활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주간재활프로그램을 등록했던 회원들은 자율적으로 난타동아리를 결성해 동아리에 대한 소속감과 애정을 갖고 적극적으로 동아리 활동을 벌이는 등 주간재활프로그램의 효과가 빛을 보기 시작했다.
현재 이들은 올해 하반기 소외계층을 위한 공연 개최를 목표로 보건소의 도움아래 열정적으로 연습에 임하고 있다.[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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