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은 군민이 어디서나 가까운 곳에서 금융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찾아가는 맞춤형 지역 금융교육’을 오는 8월 말까지 신청·접수한다고 18일 밝혔다.
행정자치부가 주관하는 찾아가는 맞춤형 지역 금융교육은 금융위원회에서 범국민 금융교육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금융 인식도가 낮은 어르신, 다문화가정, 주부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특화 교육을 실시 금융사기 등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금융교육은 보이스피싱과 금융사기 피해예방, 새로운 금융서비스 이용 시 유의 사항 등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단체 또는 복지시설 등과 연계해 직접 현장을 방문하는 등 눈높이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 신청을 위해서는 교육 인원이 15명 이상으로 구성돼야 하며 교육을 희망하는 주민들은 교육 희망 장소와 시간, 대상을 정해 군청 경제과 경제팀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군은 신청 접수 후 금융감독위원회와 협의해 최종 교육 일정을 확정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청 경제과 경제팀(339-7255)으로 문의하면 된다.[충남일보 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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