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20일부터 21일까지 전북 완주군 상관리조트에서 새내기 공무원 60여명을 대상으로 직원 교육을 실시한다.
1박 2일로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부서 및 구성원 간 의사소통의 벽을 허물고 팀워크 강화를 통해 생동감 넘치고 화합하는 조직을 만들고자 마련됐다.
이를 위해 시는 공직자로서 함양해야 할 기본 및 팀워크 향상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교육을 진행한다.
주요 내용으로 공직자로서 가져야할 마음가짐에
대하여 다시 한 번 되새겨 주는 시간인 청렴교육과 ‘산티아고의 노란화살표’란 주제로 힐링 강의가 진행된다.
또 지역의 명소 탐방과 편백나무 치유의 숲 벤치마킹을 통해 계룡시의 시정과 향적산 치유의 숲 조성사업에 접목할 수 있는 우수사례를 발굴 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시는 새내기 공직자들이 조직 내 상사와 동료, 시민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행정을 펼칠 수 있을지 고민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시정목표의 성공적 추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직원들의 소속감 강화는 물론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협력적으로 대처하는 공직자상 정립과 능동적인 소통행정 마인드 향상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일보 윤재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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