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제조 소상공인이 뭉쳐 경쟁력 높인다
수출·제조 소상공인이 뭉쳐 경쟁력 높인다
21일 대전·세종·충남지역 소상공인협동조합 워크숍
  • 박해용 기자
  • 승인 2017.04.19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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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5인이 뭉쳐 조합을 결성하고 공동사업을 하는 경우 1억 원까지 지원해 주는 소상공인협동조합 활성화사업을 통해 대전·세종·충남 지역 내 협동조합들이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

에너지트리협동조합은 제조업, 전기, 디자인 소상공인이 모여 협동조합을 설립했고, 친환경 태양광자가발전시스템을 개발해 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 지역 수출에 성공했다.

금산진생협동조합은 인삼재배농장과 인삼제품 전문제조업을 하는 소상공인들이 협동조합을 설립해 우수 인삼제품을 생산·판매함으로써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은 지역 내 협동조합 간 네트워킹을 통해 협업 창출 등 경쟁력을 도모하기 위해, 오는 21일 지방청 대강당에서 2017년 제1회 대전·세종·충남 소상공인협동조합 워크숍을 개최한다.

워크숍에서는 소상공인활성화사업 추진절차, 신청방법 등 사업 전반과, 사업추진과정의 주요 문제점과 사례 등 설명과 소상공인협동조합 협업단을 직접 구성하고 단체를 이끌어갈 임원단을 선출할 예정이다.

이인섭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장은 “많은 지역조합들이 참여해 조합들 간 소통을 통해 많은 것을 얻어가고, 지원사업도 최대한 활용해 사업이 더욱 번창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충남일보 박해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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