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세종본부, 내달 19일까지 한달동안 입주지원
LH세종본부, 내달 19일까지 한달동안 입주지원
행정중심복합도시 2-2생활권 특별건축구역 주민 위해 활동
  • 권오주 기자
  • 승인 2017.04.19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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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가 대규모의 주민 입주가 시작되는 행복도시 2-2생활권에서 다음달 19일까지 1개월동안 다양한 입주지원 활동을 실시한다.

2-2생활권은 행복도시에서 처음으로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됐고 공동주택설계공모가 도입된 지역으로 이달부터 12개 단지 8645호에 2만여 명의주민이 입주를 하게된다. 전입학생들을 위해 유치원 3개소, 초등학교 3개소, 중학교 2개소 및 고등학교 1개소가 문을 열었고, 주민 복지와 여가생활 공간인 연면적 1만6000㎡의 광역복지지원센터도 이미 개청했다.

LH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사업 시행자로서 대규모 주민 입주가 차질없도록 도로, 상하수도, 자동크린넷, 공원·녹지 등 도시기반시설을 완비해 놓고 있고, 직원들을 주민 입주현장에 투입해 입주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번 행사는 새주민 및 전입 학생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입주하는 것을 비롯해 조기 현지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LH 세종특별본부는 직원들을 3개팀으로 구성해 환경정비, 초등학생 등교지원 및 행복도시 안내책자 배포 활동을 벌인다.

매주 화요일에 주민통행로와 공원·녹지를 대상으로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초등학교 통학로상의 횡단보도에서 등교도우미 활동을 하며, 매주 목요일에는 2-2생활권 진출입 6개 교차로에서 주민들에게 행복도시 안내책자를 배포한다.

이외에도 LH는 주변 공사현장 및 도시기반시설을 수시 모니터링해 주민 안전사고 예방 및 불편사항 최소화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2-2생활권은 햅복도시건설청과 LH에서 천편일률적인 모습의 아파트 형태 및 단지간 단절성을 극복하는 등 새로운 선진 주거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11개 아파트단지(7481세대) 전체를 대상으로 설계공모를 실시했고, 전국민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

LH세종특별본부는 “행복도시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면서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2-2생활권 주민입주를 환영하며,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속에서 순조롭게 입주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충남일보 권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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