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문화산업진흥원을 이끌 제7대 원장에 김종진(61·사진) 전 문화재청 차장이 임명됐다. 충남도는 제7대 충남문화산업진흥원장 선임을 위한 3차 공모를 실시한 결과 김 전 차장이 최종 합격자로 결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채용공고와 서류전형, 면접심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 전 차장은 각 심사에서 리더십과 전문성, 추진력, 도덕성, 문제 해결력 등을 두루 인정받았다. 신임 김 원장은 21일 임용장 수령과 함께 업무에 들어간다.
임기는 2년이며 2회에 한해 중임이 가능하다. 김 전 차장은 문화재청 기획조정관, 한국문화재 재단이사장 등을 역임했다.[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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