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와 기술안전품질원이 합동으로 우기철 저수지의 재해예방과 안전관리의식 제고를 위해 전북 정읍시 내장저수지에서 정밀안전진단 시연회를 가졌다.
이번 시연회에는 공사 임직원은 물론 전라북도와 시·군 담당자 등 관계자 70여 명이 참여해 협력을 통해 농업기반시설을 보다 안전하게 관리할 것을 다짐했다. 시연회에서 공사는 점검분야를 세 가지로 나누고 △시설물의 누수, 균열, 침하 등 점검(토목분야) △구조물·철근 등의 잔존수명, 강도·안전도 측정(재료분야) △제방의 누수 및 누수취약 구간 점검(지질분야)을 실시했다.
이날 김준채 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장은 “기후변화와 지진 등으로 재해위험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시설물의 안전관리 중요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충남일보 박해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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