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연구정보원 교육정책연구센터는 학교 현장의 교육과정 혁신 방안 모색을 위해 전문가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교육연구정보원에 따르면 당초 세미나는 교육과정 혁신을 위한 교육정책 연구의 일환으로 소규모로 추진할 계획이었으나 현장 교사들과 함께 공유할 필요가 있어 현장교사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했다.
지난 12일에 개최한 1차 세미나에서는 타 시·도교육청의 교육과정 혁신 정책을 살펴보고, 혁신학교와 학교혁신의 지속 가능성에 대해 토론했다.
교원 및 충남교육청 관계자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 발표 등이 이어졌다.
26일로 예정된 2차 세미나에서는 중학교 자유학기 운영 및 일반고 교육과정 운영 사례를 접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자유학기 운영 사례로는 천안시 환서중학교 사례를, 일반고 교육과정 운영 사례로는 경기도 향남고등학교 사례를 소개한다.
심재창 충남교육연구정보원장은 “1차 세미나가 현장 교사들 뿐만 아니라 충남교육청 관계자들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 현장 교사들이 피부로 공감할 수 있는 참신한 세미나를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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