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국민주권 대전선거대책위원회(상임선대위원장 박범계)는 제4차 산업혁명 특별시 추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추가 외부 영입인사 등 1169명의 3차 선대위 명단을 23일 발표하고 선대위 조직 강화에 나섰다.
이로써 민주당 대전선대위는 앞서 발표된 1·2차 선대위를 포함 1700여 명 규모로 확대됐다.
이날 대전선대위에 따르면 제4차 산업혁명 특별시 추진위원회 위원장에 지난 17일 영입한 원광연 전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장을 임명하고 김순호 천주교대전교구 원로신부를 상임고문으로 새로이 영입됐다.
2차 선대위에서 고문단에 이름을 올렸던 김병욱 충남대 명예교수와 김용우 6·15 대전본부 상임대표는 상임고문으로 자리를 옮겼다. 정책본부장에는 맹수석 충남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국민통합본부 상임고문에 위기량 전 광주·전남 향우회장이 각각 인선됐고 국민참여본부 본부장에 민주당 경선 당시 이재명 대전·충남연대에서 활동한 이기원 민주당 인권위원회 부위원장과 송인보 (사)새희망포럼 정무특보가 공동 선임됐다.
장애인본부 공동본부장에는 조태흥 대전장애인연맹 회장, 장애인문화예술특별본부장에는 이환수 대전장애인문화예술협회장, 유세지원본부 공동단장에 곽성열, 정종훈 씨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충남일보 김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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