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27일에는 조선국립교향악단과의 협연으로 북한과 미국의 선율이 하나로 합쳐지는 역사적인 장면이 연출된다.
우리는 미국을 상징하는 뉴욕 필하모닉의 평양공연과 북한 조선국립교향악단과의 협연은 변화하는 북미관계의 상징이라고 확신한다.
또 이는 단순히 북미관계뿐 아니라 한반도와 동북아시아에 평화의 새로운 역사를 새기는 희망의 발걸음이 될 것이다.
뉴욕 필하모닉과 조선국립교향악단이 함께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평화의 선율은 그 어떤 정치협상 보다도 크나큰 울림과 메시지가 될 것이라 믿는다.
이번 공연을 계기로 북미국교 정상화가 급진전되고, 핵문제 해결을 포함한 한반도 및 동북아 평화의 새 빗장이 열리길 간절히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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