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초등교실 수업개선 워크숍 개최
대전교육청, 초등교실 수업개선 워크숍 개최
올해 참가교사 전년 比 28% ↑… 행복한 교실 만들기 등 진행
  • 김일환 기자
  • 승인 2017.04.24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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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전경./충남일보DB

대전시교육청은 24일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 유·초등학교 교사 318명을 대상으로 학생의 자존감을 키우는 인성교육중심수업 강화를 위한 ‘제19회 초등교실수업개선 실천사례 연구발표대회 참가자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경북 예천동부초등학교 권혜자 교감의 ‘교실수업 변화로 학생들이 행복해요’주제 강의와 대회에 참가하는 교사들이 변화하는 새로운 교육이론을 탐색하고 연구 과정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초등교실수업개선 실천사례 연구발표대회는 매년 학생의 끼를 발견하고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수업 운영 사례를 발굴, 그 실행 방법을 일반화시켜 학교 현장의 교수·학습 방법을 개선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올해 대회는 지난해보다 28% 증가한 교사들이 참가해 학생의 자존감을 키우는 교실수업 개선을 통한 행복한 교실 만들기를 위한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전교육청은 대회의 결과를 11월 중에 발표될 예정이며 대전 대회에서 1등급으로 입상한 연구보고서는 12월에 전국대회에 참가하여 대전교실수업개선 사례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윤국진 유초등교육과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는 지금, 새로운 교육이론 탐색으로 교실수업을 변화시키고자 하는 노력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때”라며 “앞으로도 학생의 능력과 수준, 적성을 고려한 창의적인 교수·학습 방법이 개발되고 실천될 수 있도록 선생님들의 노력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남일보 김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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