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맑은물사업소, 병천하수종말처리장 인조잔디 축구장 호응
천안시 맑은물사업소, 병천하수종말처리장 인조잔디 축구장 호응
  • 김헌규 기자
  • 승인 2017.04.24 16: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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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맑은물사업소(소장 임홍순)가 병천하수종말처리장에 조성한 인조 잔디 축구장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축구장은 병천하수종말처리장 1면에 길이 90m, 넓이 45m 규모로 지난 2015년 9월에 완공됐으며, 주민들에게 무료 개방하고 있어 기업인, 학생, 축구동호인 등이 많이 찾고 있다.

병천하수종말처리장은 2006년 12월에 개소 이후 2015년 9월에 증설하며 약1만8000㎥/1일로 처리 운영되고 있다.
증설시 지역 주민들에게 혐오시설이란
 편견을 불식시키고 주민들의 체력증진과 건전한 여가생활을 위해 조성된 축구장은 야간 조명까지 갖춘 최신식 시설로 유소년축구교실, 고등학교 축구부, 축구 연합회, 인근 공장 근로자들이 월 20회 정도 이용하고 있다.

 이순진 하수운영과장은 “축구장은 체력 증진과 친목, 화합을 다질 수 있는 공간으로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장소인 만큼 화장실 및 주변 환경을 깨끗하게 사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충남일보 김헌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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