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농협, 여성농업인과 함께 ‘딸기잼 만들기’
충남농협, 여성농업인과 함께 ‘딸기잼 만들기’
농가소득 5천만원 목표달성·이웃사랑 실천
  • 금기양 기자
  • 승인 2017.04.24 16: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협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유찬형)는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본부장 류병관)와 함께 24일 논산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농가주부모임 충남연합회원 등 50여 명은 농가소득 5000만 원 목표달성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딸기잼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날 만들어진 딸기잼은 논산지역에서 생산한 우수한 딸기를 재료로 했다.

행사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외국산 과일 물량에 밀려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지역 딸기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생산된 딸기잼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려운 이웃 500여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딸기잼 재료에 쓰인 딸기는 논산시농업기술센터의 지도하에 논산지역 딸기농가에서 직접 수확한 것으로 방부제나 색소가 전혀 들어가지 않은  수제쨈이다.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충남본부(본부장 류병관)는 올해 사업으로 농번기 영농현장 ‘사랑의 이동밥차’ 운영, 농산물 소비촉진 캠페인, 초등학생 대상 사랑의 씨앗심기, 저소득층에 대한 명절음식 지원, 농촌어르신 개안수술, 장수사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우리 농축산물의 우수성 홍보와 농업에 대한 이미지 개선, 농촌 복지문화사업 등을 통한 농업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어린이들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2006년부터 사)우리농업지기키운동본부에서 실시해 오고 있다.

본부운영은 범 농협 임직원들이 매월 자발적으로 1000원 이상을 기부해 운영하고 있다.

유찬형 본부장은 “농가소득 5000만원 시대 달성을 위한 작은 실천으로 농촌지역 여성조직과 함께 다양한 분야에서 농가실익 사업을 발굴하고, 농협의 역할을 찾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익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충남일보 금기양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