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창읍내 지하도, 그림 옷 입다
신창읍내 지하도, 그림 옷 입다
삼성전자(주) 온양캠퍼스 사회공헌센터, 아동안전위해 밝은 환경조성
  • 유명환 기자
  • 승인 2017.04.24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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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삼성전자 온양캠퍼스 사회공헌센터(센터장 김선식)가 지난 22일과 23일 양일간에 걸쳐 신창면 읍내리 아동들이 많이 다니는 지하도에 벽화를 그렸다.
이번에 그린 벽화는 금년 4월부터 시작하게 된 삼성전자 온양캠퍼스에서 후원하고 신창면, 다문화센터, 아산서부종합사회복지관, 아산경찰서, 아산시교육지원청 등 여러 기관이 참여하는 지역사회 네트워크 사업인 ‘신창면 맞춤형 다문화 프로젝트’ 일환으로 추진됐다.

또 외국인이 많이 거주하는 읍내리 우범지역에 아동들의 안전을 위한 로고젝트 설치, 아동들이 많이 다니는 어둠침침한 지하도에 밝은 환경조성을 위해 삼성전자 온양캠퍼스의 여러 직원들이 합심해 벽화를 그리게 됐다.
삼성전자 김선식 센터장은 “신창면 맞춤형 다문화프로젝트사업을 지역의 유관기관들과 함께 추진하면서 지역사회의 safe kid zone을 개선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어둠침침한 지하도가 예쁜 벽화로 인해 환하게 바뀌어 아이들이 이 그림을 보고 걸어 다니면서 새로운 꿈을 꾸고 희망을 가졌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본다”고 말했다.

김정식 신창면장은 “삼성전자 온양캠퍼스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신창면의 어두운 지하도가 벽화 하나로 밝고 예쁘게 변화를 주고 로고젝트로 어두운 밤길이 환하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충남일보 유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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