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수리 봉사로 행복지수 ‘UP’
집수리 봉사로 행복지수 ‘UP’
서천 기산면, 작은 집수리 봉사 실시
  • 노국철 기자
  • 승인 2017.04.24 16: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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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기산면자원봉사거점센터는 서천군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지난 21일 기산면 원길리 최모 어르신 댁에서 작은 집수리 봉사를 실시했다.
홀로 거주하고 계신 어르신의 집안 누수로 인해 벽지가 누렇게 변한 상태로 생활하고 계신 상황을 안타깝게 여긴 이웃주민의 요청으로 서천군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어르신의 행복지수를 한층 올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1+3나눔봉사단인 보령시 특수임무자회 4명의 전문봉사자가 참여해 어르신이 가장 안타까워 하던 지붕 누수까지 해결, 편안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작은 집수리까지 제공하여 흐뭇함을 더했다.
또 기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봉사단의 참여로 도배 및 수리를 위한 장롱 및 집기류 정리 및 집안 청소가 이어져 소소한 부분까지 함께 마무리 했다.

이강복 기산면장은 “멀리 보령에서 까지 봉사의 손길을 마다하지 않고 기산면을 찾아 봉사해 주신 보령시 특수임무자 회원님께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행정이 미치지 못하는 부분까지 주민 상호간에 작은 관심을 가지고 가족과 같은 마음으로 해결해 나가기 위해서 사람이 자원인 만큼 지역 내 소소한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 나갈 수 있는 봉사단 조직화를 통해 주민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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