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엔 농심체험에서 놀자”
“5월엔 농심체험에서 놀자”
당진시, 농심체험한마당행사 내달 4일~7일 열려
  • 서세진 기자
  • 승인 2017.04.24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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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록달록 만발한 봄꽃 속에서 가족 단위로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봄꽃맞이 농심체험 한마당행사가 내달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당진시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펼쳐진다.
매년 5월 초에 개최되는 농심체험 한마당행사는 올해가 10회째를 맞이하며 당진을 대표하는 봄 행사이자 봄나들이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행사에서는 영산홍과 철쭉, 튤립과 같은 형형색색의 봄꽃과 함께 토끼와 염소, 기니피그 등 귀여운 동물들을 볼 수 있는 센터 내 농심테마파크 일원에서 다양한 특별행사와 전시·부대 행사가 이어진다.
특히 행사기간 중에는 곡물놀이체험과 현대 농기계체험, 나는야 꼬마농부체험, 우유아이스크림 만들기, 우리농산물 구워먹기, 해나루쌀 떡메치기와 같은 농업과 농산물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행사가 가득하다.

또 전시행사로는 야생화 전시회와 마스터가드너 작품전시회 등이 행사 기간 중 상설 운영되며, 우리 농산물 직거래 장터와 우리 쌀로 만든 먹거리 장터도 들어선다.
행사 개막식은 어린이날 전날인 5월 4일 오후 2시 센터 내 잔디광장에서 진행된다. 올해 행사 개막 전후에도 센터 내 농심테마파크 일원은 일반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개방돼 자유롭게 봄꽃을 만끽 할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즐기며 배우는 농촌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연과 농촌의 소중함을 배우고 도시민들은 가족 사랑과 정서순화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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