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대학교 청년창업자 대상으로 고경력 과학기술인 기술코칭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운영해 오던 은퇴과학기술인의 멘토링 활동을, 창업을 희망하는 대학생에게 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코칭대상은 대학교 창업동아리 및 창업을 희망하는 대학생으로 우선 충남대 등 5개 대학, 10개 청년창업(대학생)팀, 총 40회 기술코칭 목표로 추진한다.
기술 코칭 할 멘토는 대덕특구 내 정부출연(연) 은퇴 고경력 과학기술인으로 창업분야별 전문지식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시는 4월 중에 코칭 대상 청년창업(대학생)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고경력과학기술인과의 연결을 통해 창업 아이디어 에 대한 총체적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고경력 과학기술인 사업은 대전지역만의 특화된 브랜드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대학생 기술코칭사업은 은퇴과학기술인 일자리 창출과 대학생 청년창업을 활성화 효과와 함께 대학 및 지원팀을 확대하는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라고 했다.[충남일보 김강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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