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대학입시 논술시험 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서울 및 대도시의 경우 중고교를 중심으로 논술드림팀 구성이 열풍처럼 불고 있고 사설학원과 소그룹 개인지도 등 다양한 방법이 동원되고 있지만 농촌은 상대적으로 기회가 적은 것이 사실.
금산지역에도 3개의 입시전문학원이 있지만 논술과목이 없고 학교에도 전문 논술과목 및 지도교사가 전무해 학생들은 학교 국어수업 또는 교육방송에만 의지하고 있는 형편이다.
금산군은 이러한 현실을 감안해 올해는 방학기간 중 금산다락원에서 중학생(15명씩 2개반)을 대상으로 논술강좌를 개설, 높은 호응도를 이끌어 내고 있다.
군은 논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이달 초 국내 최고의 논술학원 강사를 초청해 학부모가 알아야할 논술지도 방법 등 ‘논술특강’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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