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어린이큰잔치, 1만여 명 ‘성황’
논산 어린이큰잔치, 1만여 명 ‘성황’
  • 최춘식 기자
  • 승인 2017.05.07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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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헌장이 울려 퍼지는 가운데 어린이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
논산시는 5일 공설운동장에서 홍성목 논산부시장, 김종민 국회의원, 김형도 논산시의회의장, 김일규 논산계룡교육지원청 교육장, 시·도의원을 비롯해 어린이와 가족 등 1만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95회 어린이날 기념 논산시 어린이 큰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논산시가 주최하고 논산시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화창하고 따뜻한 날씨속에 육군훈련소 군악대연주를 시작으로 어린이헌장낭독, 모범어린이표창, 어린이날 노래합창 등 기념식과 축하공연으로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김서아(연무초 4)학생이 보건복지부 장관표창, 조예진(연산초 5)학생이 충남도지사표창을 받았으며, 장수호(강경산양초) 학생 외 34명이 모범어린이로 선정돼 시장표창을 받았다.
기념식에 이어 진행된 어린이집 친구들의 재롱둥이공연, 르엘·레인보우 공연은 아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행사장내에서는 공예체험, 클레이아트, 퍼포먼스 미술체험, 모래놀이, 페이스페인팅 등 50여개의 다양한 체험행사가 부대행사로 열려 어린이들과 함께 나온 가족들에게 즐거운 하루를 선사했다.
이외에도 미아방지를 위한 지문등록서비스,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식품안전교육등 다양한 홍보부스를 운영해 관심을 모았으며, 자원봉사자들이 원활한 행사를 도왔다.
또 이날 오전 10시부터 백제군사박물관(부적면 충곡로 소재) 중앙광장에서도 백제토기만들기 등 ‘제95회 어린이날기념 전통공예체험행사’가 열려 즐거움을 더했다.[충남일보 최춘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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