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지문사전등록제’로 우리 아이 지키자!
[기고] ‘지문사전등록제’로 우리 아이 지키자!
  • 박규환 순경 당진경찰서 송산파출소
  • 승인 2017.05.09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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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이 가고 따듯한 계절이 되어 아이들을 데리고 공원이나 교외로 나들이를 가는 가족들이 많아지고 있다.
사람들이 붐비는 곳으로 가게 되면 그와 중에 아이들을 잃어버리는 불상사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미리 준비해야 할까?

‘지문사전등록제도’로 미리 대비하여 보자.
지난 2012년 7월부터 실시한 지문사전등록제는 부모와 보호자 신청에 의해 지문등록이 되어있지 않은 아동, 지적, 자폐성 정신지체인, 치매환자들의 지문, 사진, 기타 신상정보 등을 사전에 등록하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지문사전등록을 위해서는 대상자와 함께 가까운 지구대, 파출소에 방문하여 지문 등록, 사진촬영 및 기타 특징을 입력하여 등록할 수 있다.

만약, 직접 데리고 갈 수 없는 상황이라면 2017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신상정보 사전등록 기능이 있는 애플리케이션 ‘안전드림(DREAM)‘을 통해 보호자가 직접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대상자의 사진과 지문을 손쉽게 등록할 수 있다.
소중한 나의 아이와 가족들을 지키기 위하여, 사전에 이러한 제도들을 미리 알고 등록한 후에 언젠가 벌어질 수도 있는 불상사에 대비해 우리 가족을 보호하자.[박규환 순경 당진경찰서 송산파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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