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가 대전시와 청주시, 옥천군, 영동군, 금산군 등 5개 자치단체와 합동으로 5월 22일부터 9월 15일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합동교차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차합동단속은 지난 3월 개최된 대전시와 인근 8개 시·군(G9) 자치단체장 회의에서 결정된 G9 대전·충청권 공동발전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이다.
이번 단속에서 시는 2개반 8명으로 구성된 단속반을 편성, 대기 및 폐수배출사업장의 무허가 배출시설 설치·운영 여부, 오염물질 불법 배출용 가지배관 설치·운영 여부 등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단속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고의적이거나 중대한 사항에 대해서는 사법조치와 함께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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