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역사유적지구, 일본에 알리다
백제역사유적지구, 일본에 알리다
문화재청-(재)백제세계유산센터, 일본 여행사·언론사 초청 운영
  • 이재인 기자
  • 승인 2017.05.22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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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과 (재)백제세계유산센터(이사장 남궁영)는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세계유산 백제역사지구의 국외 홍보를 위해 일본 여행사와 언론사 20여명을 초청, 올해 두 번째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는 삼국시대 백제와 연관이 깊은 일본지역의 여행사 산진과 닛산 트래블 서비스를 비롯 (주)JTB, 산트래블, 유라시아 투어 등 13개 여행사와 치사와 치바, 니카타 등 7개사 주요 신문사 편집부 기자 등이 참가했다.

지난 17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이들은 첫째 날 공주 송산리고분군과 공산성, 국립 공주박물관을 관람하고, 둘째 날은 석장리 박물관을 찾아 신석기시대 생활상을 보았으며, 부여의 능산리 고분군과 나성, 궁남지, 정림사지 등 부여의 유적지를, 셋째 날은 백제요의 도자기 체험과 황포돛배 승선체험 오후에는 세계유산인 익산의 미륵사지, 왕궁리 유적을 찾았다.

행사에 참여한 한 일본기자는 “향후 일본 관광객이 한국을 자주 찾을 수 있도록 일본 내 한국의 백제역사문물 홍보에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충남일보 이재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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