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이석화)가 24일 청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그동안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전체 학생들이 참석해 왔으나 이번에는 학생들의 학업에 지장을 주지 않고 행사의 간소화를 도모하고자 대표학생 80명에게만 직접 증서를 수여하고, 나머지 학생들에게는 우편으로 전달했다고 밝혔다.
장학회는 이번에 총 310명에게 2억70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우수 학생들을 격려하고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었다.
수여식에서 장학회 이사장인 이석화 청양군수는 “미래 나라와 청양을 이끌어 나갈 인재양성을 목표로 출범한 장학회의 취지를 잘 살려 학생들이 원대한 꿈을 키우고 마음껏 공부하고 뜻을 펼칠 수 있는 교육 명품 고장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충남일보 김광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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