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약이 지역 화훼농가의 새로운 틈새 소득작목으로 떠오르고 있다.
시에 따르면 고북면에 위치한 2개 농가가 2700㎡ 규모의 시설 및 노지에 핑크품종인 사라베네트을 심었다. 작약 재배는 지난해 시 농업기술센터의 시범사업으로 추진됐다.
작약은 한약재로 많이 이용되고 있으나 최근에는 꽃꽂이 소재류나 결혼식 부케에 사용되면서 수요가 늘고 있다.
시설에서 생산한 작약은 수확시기가 빨라 이미 지난 4월 중·하순에 출하됐으며 한단에 1만 원선에 팔렸다. 지금 노지에서 수확 중인 작약은 한 단에 3000원선에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충남일보 송낙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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