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발전본부, 경영진 주관 재난대응훈련 시행
서천발전본부, 경영진 주관 재난대응훈련 시행
지진·염산 누출 사고 대비 및 여름철 안전관리 점검
  • 노국철 기자
  • 승인 2017.05.24 15: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천발전본부(본부장 전재순)는 23일 하절기 전력수급의 안정과 산업현장의 안전을 실천하기 위해 경영진 주관 재난대응훈련을 시행했다.

이번 재난대응훈련은 지진발생 및 염산누출 상황 등 산업현장을 위협할 수 있는 복합재난상황을 가정하고, 근로자의 대피 및 주변지역 마을 등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기획된 훈련이었다.

특히, 염산누출 등 재난상황에서 사람이 접근하기 힘든 현장에는 과학화 장비인 드론을 투입함으로서 작업자의 안전 확보와 재난대응의 지휘체계 유지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확인했다.

또한, 이번 훈련에는 발전소 및 건설현장의 협력업체 뿐만 아니라 서천소방서가 참여하고 발전소 주변 마을 이장단까지 참석함으로서 대응협업체계서 충남지역 대표 산업시설인 서천발전본부에 발생하는 재난에 대해 민관이 대응협업체계를 구축함으로서 그 의미를 더했다.

훈련을 참관한 한국중부발전(주) 곽병술 기술본부장은 발전소 및 건설현장의 재난안전대응태세 및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 추진실태를 점검하며 전력사용이 증가되는 여름철 안정적 전력수급을 위한 대비를 지시했다.[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