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보건소, 성인비만 교실 운영 호응
예산보건소, 성인비만 교실 운영 호응
  • 배영준 기자
  • 승인 2017.05.24 17: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예산군 보건소가 건강증진센터 체력단련실에서 운영하고 있는 ‘뱃살 쏙 건강 쑥’ 성인비만 교실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4일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비만 교실은 만성질환의 원인이며 고위험 건강행태에서 시작되는 비만을 예방하기 위한 영양관리 및 운동 처방 프로그램을 접목한 맞춤식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해 군민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건강 수명을 연장하고자 마련됐다.

30세 이상 55세 이하의 체지방지수 25 이상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비만 교실은 오는 7월 28일까지 총 12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스트레칭, 요가, 유연성 운동, 필라테스, 웨이트, 줌바, 유산소성 근력 운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보건소는 비만 교실 참여자를 대상으로 체지방량과 근육량의 사전·사후 측정을 통해 목표달성도를 평가하고 운동 교실 운영 만족도 조사를 실시 지속적인 건강생활실천사업 운영에 활용할 방침이다.

이번 비만 교실을 통해 보건소는 비만으로 인한 각종 질환을 감소시켜 의료비 및 개인 건강관리 능력을 증진시키고 주민들의 건강생활실천을 향상시켜 규칙적인 건강행태실천율 증가 및 만성질환의 위험이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신체·정신적 건강 증진과 함께 아름다운 몸매도 갖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비만 예방 교실 및 대사증후군 극복하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건강한 예산군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충남일보 배영준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