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보건소, 치매환자 활동 프로그램 ‘호응’
홍성보건소, 치매환자 활동 프로그램 ‘호응’
  • 백승균 기자
  • 승인 2017.05.28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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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보건소가 4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치매환자 및 인지저하자 대상 맞춤형 인지강화 프로그램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인지강화 프로그램은 보건소에 등록된 치매환자 및 인지저하자를 대상으로 퍼즐 맞추기, 미술공예, 운동요법, 기억회상요법등 대상자들이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 뇌의 활동을 증진시키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보건소 이용 대상자를 중심으로 한 ‘두뇌 깨움 두드림 교실’ 홍성의료원과 연계 한 ‘아름다운 기억찾기’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 담당자들과 함께하는‘손끝에서 피어나는 기억사랑’ 결성면민을 대상으로 하는 ‘치매탈출 건강한 뇌’ 그리고 광역치매센터와 연계한 ‘동물 매개 치료’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중에 있다.
한편, 그동안 프로그램 혜택을 볼 수 없었던 원거리 취약지 주민들을 위해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인지강화 강사교육을 실시, 찾아가는 프로그램 진행으로 주민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홍성군은 2017. 5월 현재 1000여명의 치매환자(자료:지역보건의료정보시스템) 및 인지저하 대상자를 등록 관리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60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검진을 실시함을 물론 발견된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의료비 지원, 필요물품 지원, 등급외자들을 위한 치매노인 주간보호소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충남일보 백승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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