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흡연예방·금연 ‘앞장’
태안군, 흡연예방·금연 ‘앞장’
금연 관련 물품 배부하며 금연문화 확산
  • 문길진 기자
  • 승인 2017.05.28 15: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정용주)은 세계 금연의 날(5월 31일)을 맞이하여 흡연예방보건교사동아리 회원 15명과 태안군보건의료원 15명이 흡연예방교육 및 금연 활동을 위한 길거리 캠페인을 전개했다.

호기심에 담배를 접한 학생의 조기 금연을 유도하고 지역주민의 금연문화 확산을 위해 전개한 이번 길거리 캠페인은 태안관내 각급학교 보건교사가 중심이 되어 태안보건의료원이 연계하여 태안중학교 및 터미널, 우체국 등을 중심으로 전개했다.

‘가족을 사랑하는 당신에게 담배가 어울리지 않은 이유’, ‘간접 흡연의 피해 맑은 공기 속에 살아요!’ 리플릿, ‘담배대신 꿈과 희망을!’ 물티슈, ‘담배없는 건강한 학교’ 볼펜 등의 홍보물품을 배부하면서 금연문화를 확산시키는데 주력했다.

태안흡연예방보건교사동아리 회장(안면초 이미숙)은 “흡연의 피해는 담배를 오래 피울수록, 많이 피울수록, 깊이 들여 마실수록 그리고 일찍 시작할수록 심각하며 청소년기의 흡연시작은 성인기에 시작한 경우보다 니코틴 중독에 더 깊이 빠지게 된다”면서 건강한 미래를 위해 자녀가 흡연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각별한 관심을 가져주길 부탁했다.

학생 하교시간에 맞춰 진행한 흡연예방 및 금연 길거리 캠페인은 학교 밖 학생과 일반인들에게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흡연자는 금연을, 비흡연자는 평생 금연을 다짐하는 기회를 만들어 줬다.[충남일보 문길진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