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은 현장민원 담당 공무원들의 직무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충전하여 친절민원 행정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25~26일 1박 2일 일정으로 민원담당 공무원 ‘홀~가분 힐링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힐링캠프는 스트레스 해소를 통한 자기조절능력, 감정조절 능력, 동료들과의 팀워크 향상, 신뢰와 상생의 공동체 의식 함양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최근 민원담당 공무원의 다양한 민원과 현장에서의 폭언 등 악성 민원으로 인한 직무스트레스가 날로 증가하고 있고, 민원 업무를 기피하는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어 여기서 벗어나 홀~가분하게 스트레스를 날리고 나와 동료를 돌아보는 기회를 주기위해 마련됐다.
캠프에 참가한 한 직원은 “한동안 불만 민원으로 인해 전화 받기가 두려웠는데 감정 조절하는 방법을 배우고 나니 어렵지 않게 민원응대 할 수 있을 거 같다”며 힐링캠프에 만족감을 나타냈다.[충남일보 이재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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