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휴양지인 대천해수욕장 개장을 20여 일 앞두고, 26일 김동일 시장과 관계 공무원이 현지 점검을 가졌다.
공영주차장과 야영장, 인도 및 녹지대의 청결 상태를 점검했고, 머드·분수·시민탑 광장, 여름해양경비안전서, 복합커뮤니티센터는 물론,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한 이용환경 마련을 위해 장애인 편의시설도 꼼꼼히 챙겼다.
또 생활쓰레기 민원처리반 및 청소 인력 운영, 쓰레기 불법행위 단속 등 청결 관리에 힘쓰고, 여성 대상 성폭력 등 범죄행위의 원천 차단을 위해 보령경찰서와 합동으로 추진 중인 공중화장실 내 여성 안심벨과 몰래카메라 감지기 운영에도 만전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특히,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즐겁고 멋진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유관 기관과 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삐끼, 폭죽, 바가지 등 불법행위 근절과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도 당부했다.[충남일보 임영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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