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가뭄 대책 회의 개최
서천군, 가뭄 대책 회의 개최
  • 노국철 기자
  • 승인 2017.05.28 16: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천군은 최근 강우량이 평년 대비 50.7%에 그치고, 연일 고온의 이른 더위에 농번기 군민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각종 대책을 발 빠르게 마련하는 등 가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은 26일 박여종 부군수 및 13개 읍·면장, 가뭄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해 가뭄 피해 상황 및 앞으로의 대처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박여종 부군수는 “연일 계속되는 가뭄으로 모내기를 하지 못한 농민들의 마음은 타들어 가고 있다”며 “가뭄 극복을 위해 군민들과 같이 걱정하고 같이 뜻을 모아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박여종 부군수는 “가뭄 대책과 관련해 필요시 예비비를 긴급 투입할 것”이라며, “군민과 행정이 힘과 마음을 하나로 모으면 가뭄도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며 관련부서에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