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천안의 미래 설계한다
2030 천안의 미래 설계한다
300인의 원탁 토론회… 7월 5일 개최
  • 문학모 기자
  • 승인 2017.05.28 16: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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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6일까지 참가자와 퍼실리테이터 모집

천안시는 시민 대상 ‘300인 원탁토론회’를 7월 5일에 개최하기로 한 가운데 참가자 300명을 다음달 16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시민300인 원탁토론회는 지난해 200인 원탁토론회에 이은 대규모 시민토론으로 ‘2030 천안의 미래를 설계하다’ 주제를 가지고 유관순 체육관 1층 경기장에서 열린다.

올해 토론회는 시민들과 함께 2030년까지 발전 가능한 천안을 만들기 위한 실천과제를 이야기하고 시는 그 결과를 2030 장기발전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기존 일방통행식 발표형 토론회에서 벗어나 상·하가 없는 원탁에서 시민들이 직접 토론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수렴하고 합의과정을 거쳐 천안발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모색하게 된다.

토론회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천안시 홈페이지(www.cheonan.go.kr)에 접속해 ‘천안시민 300인 원탁토론회’ 팝업창을 클릭, 참가자 또는 퍼실리테이터*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 300명과 대화를 이끌어갈 퍼실리테이터 30명의 성별, 나이, 지역 등을 고려해 최종 참가자를 확정할 계획이며, 세부적인 토론의제는 사전 시민들의 인식조사를 거쳐 선정할 방침이다.

구본영 시장은 “2030천안의 미래를 함께 설계해 나갈 시민 여러분을 찾고 있다”며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한 뒤 실질적인 정책을 발굴을 통해 천안시의 백년대계를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퍼실리테이터 : 토론을 진행하는데 있어 과제분석 또는 대화를 이끌어가는 사람을 뜻하며, 원탁별 1명을 배치, 토론을 원활하게 이끌어가는 역할을 함.[충남일보 문학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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