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3개 유망기업과 업무 협약 체결
대전시, 3개 유망기업과 업무 협약 체결
과학벨트 거점지구 희망 3개사… 다양한 행·재정적 지원
  • 김강중 기자
  • 승인 2017.05.28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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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지난 26일 시청에서 둔곡지구에 투자를 희망하는 유망기업 3개 사(社)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하이펙㈜, ㈜라이온켐텍, 코리아테스팅㈜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와 이들 3개 사는 앞으로 각각 지역 내·외 본사, 공장 등의 이전 및 신설 신규투자를 통해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에 공동 협력키로 했다.

3개 사는 또 총 406억 원을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지구인 둔곡지구에 투자한다. 또 경제협력권산업 분야 발전과 함께 135개의 신규 일자리 등을 창출하기로 했다.

시는 협약기업들이 우량 중견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재정적 지원을 하기로 했다.

권선택 시장은 “오늘 협약을 계기로 투자기업들이 관련분야 지역발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나아가 우리나라 경제 활성화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투자내용을 보면 하이펙㈜은 방산제품 개발 등을 통한 사업 확장을 위해, 부산소재 본사 이전과 공장을 신설 투자할 계획이다.

또 기능성첨가제인 합성왁스와 인조대리석 생산 기업인 ㈜라이온켐텍은판로 및 생산라인 확대에 따른 사업 확장을 위해 공장과 연구소를 신설 투자할 계획이다.

코리아테스팅㈜은 차량용 무단 유압식 변속기와 항공기용 유압펌프 분야의 판로시장 확대와 고성능&고용량 투척형 소화시스템 개발을 위한 생산라인 확장을 위해 공장과 연구소를 신설 투자할 계획이다.[충남일보 김강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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