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특성화학교 학생들 판소리 공연 호응
공주시, 특성화학교 학생들 판소리 공연 호응
  • 길상훈 기자
  • 승인 2017.05.2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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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가 민선 6기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특성화학교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공주중학교 학생들의 신명나는 판소리 공연이 화제가 되고 있다.

시에 따르면, 특성화 지정학교로 운영되고 있는 공주중학교 1학년 학생 100여 명은 지난 20일과 27일 토요일을 이용해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공산성에서 관광객과 함께하는 판소리 공연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관광객 유치를 위한 교육문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써, 학생들은 지난 2개월 간 공주대 음악교육과 유선미 교수와 국악인 배소영 명창으로부터 교육받은 판소리 실력을 마음껏 뽐내 관광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공연에 참여한 한 학생은 “우리 지역의 소리가 널리 알려지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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