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은 마을회관 활용 활성화를 위해 오는 6월 중순까지 관내 150개 마을회관을 대상으로 필요한 사무집기를 구입 지원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기존 마을회관 대부분이 경로당과 공동으로 사용되고 있어 이장 등 마을대표자가 마을회관에서 직무를 수행할 사무집기가 없는 곳이 많아 이러한 불편사항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군은 사무용 책상 및 의자, 책장, 보드판(칠판용) 등의 사무집기에 한정해 각 마을에 1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며 재정적 측면을 고려 연차적으로 구입해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입찰을 통해 업체를 선정 사무집기를 일괄 구입 지원함으로써 마을 대표자의 상징성을 높이고 자긍심 고취하는 등 마을 대표자의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업무 추진을 도모할 방침이며 각 마을 주민들은 마을회관에서 사무집기를 사용할 수 있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번 지원을 통해 군은 각 마을의 대표가 마을을 위한 효율적인 업무를 추진할 수 있도록 돕고 지역 주민들의 안식처인 마을회관 이용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충남일보 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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