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배방읍 세교리 일대 ‘수출 특화 배추 재배단지’에서 재배한 봄배추를 이달 말까지 수확해서 컨테이너 10대 물량(160여 톤)을 대만에 수출한다고 밝혔다.
이번 봄배추 수출 가격은 1박스(15㎏) 당 5500원으로 국내 가격 대비 20%정도 높은 수준인데, 국내 배추 생산량 증가에 따른 가격 폭락으로 농가의 시름이 깊은 현 시점에서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고 밝혔다.[충남일보 유명환 기자]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