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농기센터, 돌발해충 협업방제 추진
아산농기센터, 돌발해충 협업방제 추진
  • 유명환 기자
  • 승인 2017.05.29 16: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남상필)는 최근 농경지와 산림지역에 발생해 농작물에 피해를 주고 있는 돌발해충(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등)의 확산방지를 위해 6월을 ‘돌발해충 약충 공동방제 기간’으로 정하고 돌발해충 약충 방제를 통해 확산을 억제하고 돌발해충의 밀도를 낮추는 데 초점을 두어 산림과와 협업방제를 추진한다.

관내 월동난 조사결과 전 지역에서 돌발해충 월동난이 예찰되어 돌발해충 피해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방제효과가 좋고 이동성이 적은 약충기인 6월을 방제적기로 정하고 읍면동을 순회하며 차량용방제기를 이용하여 집중방제를 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과수농가에 대한 공동방제 약제를 배부하고 농경지 주변 예찰을 강화하는 한편 “돌발해충의 초기 방제를 위해 농경지는 SS기, 동력분무기 등을 이용해 농장과 주변 산림지까지 철저히 방제를 하여야 피해를 줄일 수 있으며, 돌발해충의 발생을 크게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충남일보 유명환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