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생태교란생물 제거 활동 추진
아산시, 생태교란생물 제거 활동 추진
민간단체와 협력, 온천천·온양천·곡교천 지속적 추진
  • 유명환 기자
  • 승인 2017.05.29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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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는 외래종의 유입·확산 방지와 자연생태계 보전을 위한  위해 온천천 , 온양천, 곡교천에 대한 배스, 블루길, 가시박 등 주 서식지 모니터링을 시작으로 생태교란생물 제거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지난 26일 야생생물관리협회 아산시지회(회장 최학선) 회원 20명이 온양천에서 왕성한 식욕과 번식력으로 토종어종을 먹어치우며 자연생태계의 생물다양성을 헤치는 베스, 블루길 등 외래어종 퇴치활동을 실시해 20여 마리를 퇴치했다.

또한, 곡교천 주변에 단풍잎돼지풀, 가시박 등 생태교란식물이 확산되고 있어 다음달 8일 야생생물관리협회 충남지회, 아산지회가 합동 제거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앞으로 아산시는 민간단체와 적극 협력해 자연생태계의 보전과 지속가능한 녹색도시 조성을 위한 온천천, 온양천, 곡교천 등의 생태교란생물 퇴치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충남일보 유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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