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 선정
천안시,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 선정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 개최… 28건 선정
  • 김헌규 기자
  • 승인 2017.05.29 16: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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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는 2017년 정책실명제 중점관리대상사업 28건을 선정했다.

정책실명제는 천안시의 주요사업을 선정하고 정책결정과 집행과정에 관련된 공무원의 실명과 의견을 공개하는 제도로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운영하는 제도다.

시는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심의위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를 열고 올해 중점적으로 관리해야 할 사업을 선정했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주요 시정현안에 관한 사항 및 공약사업, 30억 원 이상의 공사, 1억원 이상 연구용역, 다수 시민과 관련된 자치법규 제·개정, 국제 교류 및 투자유치 협상사업, 시장이 정하는 주요사업 등 총 6개의 선정기준을 바탕으로 중점관리대상 사업 선정 심의를 진행했다.

심의결과 선정된 28개 중점관리사업은 시 홈페이지 정책실명제 코너에 공개하고 계속해서 추진사항을 업데이트해 시민들과 지속적으로 정책 공유를 해 나갈 계획이다.

김진철 정책기획관은 “정책실명제는 우리 시가 진행하는 주요 정책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소통 창구로서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내실있는 관리를 통해 행정의 신뢰와 투명성을 높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충남일보 김헌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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