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호두과자 명품 만들기 총력
천안 호두과자 명품 만들기 총력
대전지방검찰청 천안지청-충남도청 등 행정기관, 밀집지역 총 30개 업소 집중단속 실시
  • 김헌규 기자
  • 승인 2017.05.29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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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방검찰청 천안지청(지청장 차맹기)과 충남도청, 천안·아산 시청,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특별사법경찰관, 관내경찰서 등은 부정·불량식품합동단속반은, 천안시에서 2017년부터 추진중인 천안 호두과자 명품화 사업 관련, 천안 대표 먹거리인 호두과자의 고급화와 소비자 신뢰 확보로 지역 이미지 향상 등을 위해 식품관리 및 위생상태 등을 점검할 필요성이 있어 밀집지역 총 30개 업소에 대해 집중단속을 실시했다.


호두과자는 천안의 대표 브랜드 상품으로 천안시는 2017년부터 ‘천안 호두과자 명품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바 천안 대표 먹거리다인 호두과자 고급화 및 소비자 신뢰 확보로 지역이미지를 향상시키고, 추진중인 명품화 사업이 조기에 바르게 정착할 수 있도록 밀, 팥, 호두 등 농산물 원·부재료등 원산지 표시 상태, 식품 관리 및 위생 상태에 대한 점검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에 천안 IC, 국도, 천안역, 병천면 등 호두과자 관련 업소 밀집지역 총 30개 업체에 대해 합동단속을 실시하여, 원산지 허위표시, 거짓·혼동 표시, 식품제조업 미신고, 생산 작업관련 서류 및 원류수불부 미작성 등 형사처벌 대상인 7개 업체 및 원산지를 미표시한 과태료 대상인 1개 업체를 단속했다.

아울러 형사처벌 대상(총 7개 업체, 총 8건)은 관내 경찰서(천안 서북서)에 수사후 입건 하도록 수사지휘 한후  29일 전부 기소했고, 행정처분 대상은 관할 기관에 통보해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토록 했다.

향후 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는 영업주를 대상으로 자체 교육을 실시하고, 관내 호두과자업체에 우편 홍보물을 배부하여 관련법 및 원산지표시 유의사항을 숙지하도록 하는 등 관내 호두과자 관련 업체들은 본건 단속을 통해 자정의 기회를 가지고 신뢰받는 명품 호두과자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하여 관내 먹거리에 대한 안정성과 시민들의 신뢰 확보를 위하여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할 예정이다.[충남일보 김헌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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