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김주업) 학생들이 지난 25일부터 26일 까지 천안상업고등학교에서 열린 제19회 충남상업경진대회에서 금상 11명, 은상 9명, 동상 3명 총 23명이 수상하며 11연패를 달성하고 21명이 충남 대표로 전국대회에 출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인성과 직무역량을 갖춘 인재 육성을 기치로 실시된 이번 대회는 특성화고 학생들의 실무능력과 정보활용능력을 향상하고 우수 고졸 취업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치러졌다. 충남 관내 18개 상업계열 특성화 고등학교 300여 명이 참가해 회계실무, 사무행정, 전자상거래 실무 등 10개의 종목에서 실력을 발휘하며 열띤 경연의 장을 펼쳤다.
천안여상은 참가한 전 종목을 석권하며 창업실무, 회계실무, 사무행정 등 10개 종목에 걸려있는 전체 18개의 금메달 중 11개를 휩쓸고 지난 2007년부터 11년 연속 충남상업경진대회에서 종합우승하는 대기록을 작성했다.[충남일보 문학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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