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호 오백리길’ 투어 프로그램 운영
‘대청호 오백리길’ 투어 프로그램 운영
생태·환경 체험 프로그램 등 3가지 테마로 운영
  • 김강중 기자
  • 승인 2017.05.29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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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내달부터 생태 테마관광 자원화 육성사업 하나로 ‘내륙의 바다 대청호에서 즐기는 예술가와의 산책’ 대청호 오백리길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연간 120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대청호 오백리길 6개 구간(59km)을 기반으로 생태관광과 문화·예술 등 지역의 다양한 콘텐츠를 결합한 형태의 투어 프로그램이다.

대청호 주변 지역의 시인·도예가 등과 함께 이야기하며 대청호 오백리길을 탐방하는 ‘예술가와의 산책’, 대청호 담수로 터전을 잃은 어르신들의 인생 이야기를 듣고 기록하는 ‘여행북 만들기’, 문화와 더불어 청정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생태·환경 체험 프로그램 등 3가지 테마로 운영된다.

내달 중순 대전관광 홈페이지나 대전마케팅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고, 지역이나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생태 테마 관광 자원화 육성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지원을 받아 사행한다. 대전시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3억4000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시 관계자는 “다음 달부터 본격적인 홍보를 통해 프로그램이 진행되면 대전의 대표 생태관광지인 대청호 오백리길이 전국적인 명소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충남일보 김강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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