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 공원녹지, 함께 만들어요
행복도시 공원녹지, 함께 만들어요
지속 가능한 공원녹지체계 개발 심포지엄
  • 권오주 기자
  • 승인 2017.05.2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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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 이하 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본부장 조성순)는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의 지속 가능한 공원녹지체계 개발을 위한 학술토론회(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학술토론회는 행복도시 착공 10주년을 기념해 추진하는 것으로, 6월 1일(목) 고운동(1-1생활권) 주민복합공동시설(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개최하며, ‘세계적인 공원속의 도시’를 지향하는 행복도시의 현 단계를 진단하고 미래 비전과 실효성 있는 공원녹지체계 운영 모형을 모색하기 위해 국내 관련 전문가, 활동가, 시민, 학생 들이 참여하여 진행한다.

논의 의제는 ▲행복도시 공원의 현황과 미래 ▲공원과 도시브랜딩 ▲새로운 민·관 파트너십과 창의행정의 힘 ▲행복도시 맞춤형 공원녹지체계 개발을 위한 제도적 개선방안 등으로, 서울대학교 정욱주 교수 등 조경·문화·생태 전문가가 참여하여 주제 발표와 지정 토론이 조합된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하며, 전문가·연구진·행정가·시민 간의 활발한 토론으로 풍성한 성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는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을 종합 반영해 향후 행복도시 공원녹지의 계획·조성·사후관리 등 단계별로 지속 가능한 체계를 만들 계획이다.

참고로 행복청은 행복도시 전체 면적의 52.3%를 공원녹지로 계획하였으며, 2030년까지 공원 172개소와 둘레길 200km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2017년 현재까지 호수공원, 금강수변공원 등 공원 55개소, 둘레길 141km를 조성했으며, 이에 주거지에서 5분이면 산책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쾌적한 공원도시를 만들어 가고 있다.[충남일보 권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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